단체 — Paris
여섯 일곱 명이 넘어가면 문제는 음식이 아니라 자리입니다. 단체를 받아 주는 홀, 충분히 긴 테이블, 그리고 나눠 먹기 좋은 메뉴가 필요합니다. 마지막 조건은 한식이 알아서 해결해 줍니다. 대부분 상 가운데로 나오기 때문입니다. 앞의 두 가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. 여기 모인 파리의 가게들은 단체 손님을 자주 받는 곳입니다. 닫힌 공간이 필요하면 룸 필터를, 다 같이 움직이는 식사를 원하면 고기구이 분류를 함께 걸어 보세요. 전화하기 전에 인원 수, 도착 시간, 대략의 공통 메뉴를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. 주방은 빠르지만, 미리 말하지 않은 단체는 어디서든 부담입니다.